경제적 자유와 주식스토리

미국주식 폭락? 일시적 조정? 2탄 (파월 의장의 행보는?)

테슬남 2021. 2. 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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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남자

테슬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 미국 증시 상황과

연방준비 파월 의장의 행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편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2년 물과 10년 물 국채 금리 차이가

약 4년 만에 최대로 확대되었고,

장기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경제 회복의 대표적인 신호로 꼽힙니다.

 

장기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장단기 금리차 확대는

채권을 팔아서 장기 금리가 올랐다는 이야기이며(0.9% ->1.4% 수준 현재)

결국 안전 자산(채권)을 팔아서,

위험자산인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등을 샀다는 말

그래서 이것을 경기회복의 신호라고 본다.

(수급에 의한 채권 가격과 수익률의 관계는

1편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올리거나 테이퍼링을 할 수 있다는 우려로

주식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고,

현재는 연준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TAPERING :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

 

연준의 파월 의장 연설이 2/23일 24일 상/하원에서 진행되었다.

상원에서의 발표는 이번 주 23일(우리나라 시간 새벽)에 진행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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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2241619i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를 출석 후,

완전고용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연준은 코로나 이후부터

계속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면서

시장에 돈을 계속해서 뿌리고 있다.

 

게다가 경기가 장기간 2% 이상의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때까지, 현재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경기가 회복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경기의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채권 매입을 지속할 것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채권 매입 -> 채권 가격 상승 -> 채권수익률 하락

-> 모기지 채권/시중금리 하락 -> 시장 활성화)

 

파월 의장의 멘트를 보니 일단 정말 다행이었다. ㅋㅋ

 

'YCC를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

정도의 액션은 아니었지만,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제로금리와

채권 매입을 지속할 것이란 말

자체가 시장에 공포를 조금이나마 달래준 듯하다.

 

*YCC (Yield curve control) : 수익률 곡선 통제

-> 중앙은행이 장기 금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채권을 매수 또는 매도하는 정책.

 

 

파월 의장의 발언 후, 그 영향으로

미국채 10년 물 금리 상승률이 주춤하였다.

파월 의장의 발표후, 채권금리 상승률은 주춤하였다. (2/26일 기준 1.4% 정도로 상승)

그래서 그런지 이날(2/23일) 테슬라의 주가는

-12%까지 내려갔다가, -2.19%까지 말아 올렸고,

애프터 마켓에서는 +2.88%나 추가 상승하였다.

 

사실 지금까지 시장 리스크에 의해

하락한 것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이제 이게 바닥이길 바란다.

 

 

결론적으로 상원에서의 연준 의장 파월의

발언을 요악해보자면, 

->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올 때까지

    제로금리 및 채권 매입 유지할 것이며,

    경기가 회복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원에서도 동일한 언급을 하였고,

이는 여전히 연준은 경기부양에 힘쓰겠다는

의지 표명이며, 주가 부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전 월가 애널리스트이며, 테슬라 주식 보유로 유명했던

Gary Black이 2월 9일 테슬라 주식을 전량 매도하였고,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팔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테슬라 주가의 바겐세일 기간 중

690$에 재 진입 하였고, 트위터로 그 소식을 알렸다.

 

다시 돌아온 개리블랙형!!

정말.. 월가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사람들은

나쁘게 말하면 약았고, 좋게 말하면 참 영리하다.

$850 쯤에 팔고 트위터로 온갖 테슬라의 부정적인 포지션을 보여주고

다시 $690에 진입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개니 월가 출신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행보 및

그가 설명한 근거 또한

앞으로의 테슬라 주식이 회복할 것이라는

충분한 근거가 되고 있다.

 

Gary Black이 설명한 재진입의 이유는,

지금의 테슬라 주가($690)는 싸고,

저평가 되어있다 라고하며,

현재 1.3배의 PEG로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으니 매수해란 뜻이다.

(PEG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 투자 매력도가 높다)

-> 참고로 애플은 현재 3.4배 비싸다고 판단함

 

*PEG : 주가이익 성장 비율 = PER / EPS 증가율

        -> 고 PER 보완지표로 성장주에 주로 사용됨.

 

 

여러분 우리 모두 존버 하면, 

해 뜰날 반드시 곧 옵니다.

 

개니 마켓타이밍 재서 샀다 팔았다 하지 마시고,

추매는 하시되, 이미 들어간 자산은

가만히 두시면 더 큰 수익으로

보상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테슬라의 주주이며, 테슬라 기업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번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테슬라 주주님들은 아시죠?

테슬라 변동성 큰 건 하루 이틀 아니라는 거 ㅋㅋ

이번 하락은 지난해 9월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ㅋㅋ

변동성이 큰 만큼 성장성도 크다는 점!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정보 드리려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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