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주식스토리

미국주식 조정 끝 ? 반등 시작? (앞으로 전망은?)

테슬남 2021. 3. 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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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남자

테슬남입니다!

 

 

 

 

 

어제 미국장은 누군가에게는

끔찍한 롤로코스트였을 것이고,

 

푹 주무시고 아침에 장을 확인하신

분들에게는 웬 양전이지? 라는

푸근한 결과를 선사했을 겁니다.

 

오랜만의 양전이네요! 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큰 하락폭의 절정은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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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반등은 어렵겠지만,

아래 2가지 케이스로부터

반등은 시작될 거라 생각됩니다.

 

1) 3월 17일, 18일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누그러뜨릴 YCC 혹은 OT

연준이 진행할 경우

 

2) 이젠 시장이 현 금리와, 금리 상승폭에

대해 일정 부분 적응을 하였기에

시간이 흘러 기업들의 1,2분기 실적이

좋게 나와, 현재 우려되는 인플레이션이

COST PUST(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보단,

DEMAND PULL(수요가 견인) 인플레임이

증명되었을 때.

 

 

3/5일자 미국 종합지수

 

나스닥 : +1.55% / S&P500 : +1.95% / 다우존스 : +1.85%

 

 

3/5일자 미국 S&P500 전체시황

 

테슬라 : -3.78%

애플 : +1.07%

마이크로소프트 : +2.15%

구글 : +3.10%

넷플릭스 : +1.00%

나이키 : +0.99%

스타벅스 : +0.30%

오픈도어 : -9.82%

 

미래의 가치를 많이 끌어온 기술주가

같은 조정에 더 큰 타격을

받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제 테슬라의 주가를 보겠습니다.

 

 

 

 

아침에 종가 $597만 보신 분들은

$600이 깨졌구나 하고 실망하겠지만,

 

새벽 장에 테슬라의 주가가 $540까지

찍고 반등한 모습을 본 사람들은

완전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었고요.

 

어젠 순간적으로 -12%까지 떴고,

테슬라에 대한 루머(일론 머스크 죽음) 등이

출처 없는 곳에서 나돌고, 난리였습니다.

 

그로 인해 절정의 패닉 셀이 펼쳐졌지만,

결국 올바른 장기투자자들 및 테슬라의

가치를 아는 기관 및 스마트 머니들이

테슬라의 매수세를 받쳐주었고,

 

테슬라는 역시 $600달러 정도의

지지선으로 지켜냈다.

 

이럴 때 개인들을 더 털어먹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루머를 퍼트리는 세력도

있는 반면에, 

 

어제의 ARK사의 캐시 우드님의

결정력을 보면 놀람을 금치 못하였다.

 

 

ARK사 CEO 'CATHIE WOOD'

 

테슬라가 추가 폭락하였을 때,

FANG 기업들을 팔고 테슬라를

추매 했다는 사실...

 

아래의 ARK사의 데일리 트레이딩

리스트를 보면, 아마존 / 구글 / 애플

엔비디아/ 스퀘어 / 페이스북 / 페이팔

넷플릭스 등의 빅 테크 기업들을 팔고

테슬라를 매수하였다!!

 

 

ARKQ : 아마존 1375주, 구글 1920주 매도 / ARKW : 페이팔 15만 5천주, 엔비디아 6만9천주, 스퀘어 4만8천주 매도
ARKQ : AAPL 2만8천주 매도 / ARKW : 넷플릭스 9천2백주 매도
ARKQ : 엔비디아 4천7백주 매도 / ARKW : 페이스북 8천8백주 매도

 

 

 

ARKK : 테슬라 2만7천주 매수 / ARKQ : 테슬라 1912주 매수 / ARKW : 테슬라 4만주 매수

 

바로 위의 트레이딩 리스트에서

보여주듯이 ARK사에서는 어제

FANG 기업들을 팔고

테슬라를 공격적으로 매수하였다.

 

 

 

그들은 왜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테슬라의 매수를

어제 진행하였을까?

 

제가 올린 3탄 ~ 6탄까지의

미국 증시 및 경제 상황과 앞으로 전망에

대한 글을 보시면 이해하듯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이제는 미국 주식 조정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1. 시장은 이미 현 금리와

일시적 금리 상승에 대해 적응하였다.

 

어제 기준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1.57%를 찍었지만, 시장은 양전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는 지난 조정기간 동안

이미 기관들의 충분한 고객수익 창출이

마무리되었고, 포트폴리오 리벨런싱도

끝 마무리되었다. 

이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 이미

선반영이 끝난 상태라 봐도 무관하다.

 

현재 기술주 대부분의 경우 -30%에서

크게는 -50% 이상의 주가 하락을 맞았고,

이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금리 인상 시

생기는 적당량의 조정치이다.

 

 

2. 성장주(기술주)의 주가는, 현 금리에

맞게 충분히 재조정되었다.

 

매번 생기는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조정 시,

기술주의 하락% 는 그 기업이 미래가치를

얼마나 당겨왔냐에 따라 그 폭이 커진다.

 

저금리에서는 대출과 투자의 유동성이

커지고, 성장주(기술주)의 사업 확장에

큰 부담이 없는 이자로 돈을 쓸 수 있지만,

 

금리가 오를 경우, 오히려 그 반대로

현재 큰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성장주(기술주)에게는 현 부채이자가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은 항상 금리인상 우려 시,

성장주(기술주)의 주가를 현재 이익이

나고 있는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미래의 당겨진 이익만큼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재 하락폭의 수치는

적정량의 미래가치 거품을 제거하였고,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한 것이고,

현재 기업이 보여주는 이익과, 1분기 실적

예상치에 대한 평가로 주가가 이미

재정립된 것이다.

 

이제 충분히 조정받은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재평가받을 것이다.

 

그러기에 앞으로 약간의 추가 10년 물

금리 상승에도 시장 주가의 큰 하락은

없을 것이고, 만약 그 이상을 위험하는

급격한 금리 상승 우려가 생길 경우,

연준이 잡아줄 준비가 되어있다.

 

 

3. 연준은 이미 충분한 카드가 있다.

 

3/17, 18일 공식 FOMC 회의가 있고,

비슷한 3월 시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회의가 있으며, 이때 국채 수익률(금리)에

대한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때도 여전히 YCC, OT가 나오지

않더라도, 주식시장은 더 심한 조정은

받지 않을 정도로 현 금리에 적응하고

면역력이 생기고 있는 상태이다.

 

연준의 카드는 충분한 상태이지만,

언제 사용하느냐에 문제이므로,

국채 수익률은 단기적으론

상방으로는 막혀 있다고 보는 게 옳다.

 

 

4. 갑작스러운 금리 상승은 미국 신용등급의

위기임을 연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카드는 준비 되어있다.

 

파월 의장과 옐런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만을 

중점적으로 보는 투자자의 시선보다

훨씬 더 큰 시선으로 미국 전체의

경제를 보면서 카드를 쥐고 있다.

 

수요가 견인되지 못하는 갑작스러운

금리 상승은 미국 경제에 치명타를

날릴 것에 대해 연준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위기 이후

엄청난 양의 달러가 풀리면서
미국은 많은 국채를 찍어냈고,

그 돈들은 모두 제로 금리 수준의

부채였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부채는 늘고,

이자는 적은 수준이었는데,

 

만약 미국의 금리가 통제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단기간에 늘어난 부채에

미국은 엄청난 이자 폭탄을 맞게 될 것이고,

 

국가가 이런 부채에 대한 부담을

희석시킬 시간도 없이, 부채에 대한 부담이

갑자기 커지면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절하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미국은 기로에 서있다.

현재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트리플 A이다. 하지만 예전에 'S&P'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렸고,

'무디스'나 '피치' 마저 떨어뜨리게 되면

2011년 미국 신용등급 위기처럼

미국의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하향조정되는 충격

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책은

파월과 옐런이 모를 리 없고,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YCC, OT

혹은 그 이상의 대책을 펼치게 될 것이기에,

갑작스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너무 할 필요 없다!

 

 

5. 현재의 일시적 인플레이션이

DEMAND PULL을 포함하고 있다.

 

ARK INVEST의 월간보고서에서 보듯이

현재 미국의 개인소득/지출/저축률의

큰 증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엄청난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경제가 엄청난 회복 중이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의미이다.

 

완전 고용상태가 아직 아님에도,

모든 주요 지표들이 급상승하였고

 

특히 집값 상승, 자산시장의 강세 등으로

경제의 높은 승수를 가져오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을 종합해볼 때,

소비자의 급격한 수요 상승이

예상되며, 수요가 견인되는 1,2분기

기업의 매출 상승 또한 예상됨으로,

 

현재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단순 COST PUSH(물가 상승)만이 아닌,

건전한 DEMAND PULL(수요 견인)

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위와 같은 크게 5가지 이유로,

전문 기관투자자들의 우량 성장주

포지션이 공격적인 매수로 바뀐 듯하다.

 

 

요즘 계속 긴 글이 되는데,

미국 시장 상황 자체가 복잡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드린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무쪼록,

우리도 기관들처럼 시장을

크게 크게 내다보고, 기업의 진정한 

내재가치에 투자하는 

진정한 투자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테슬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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