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주식스토리

미국주식 폭락? 일시적 조정? 5탄 (인플레이션의 종류)

테슬남 2021. 3. 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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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남자

테슬남입니다!

 

 

자 오늘도 여러분 잘 버티셨습니다.
아직까지도 팔지 않으시고,

기업을 믿고 버티신 분들은

정말 찐 투자자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멘탈 꼭 잡으세요!

이럴수록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되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되며,

오늘 설명드린 큰 흐름을 보시면

실적이 나고 있는 기술주, 성장주는

지금 팔 때가 아니란 점 말씀드립니다.

 

3/4일자 미국 종합지수

나스닥 : -2.11% / S&P500 -1.34% / 다우존스 : -1.11%

 

 

3/4일자 미국 S&P 500 전체 시황

테슬라 : -4.86%

애플 : -1.58%

마이크로소프트 : -0.36%

구글 : +1.12%

넷플릭스 : -1.81%

나이키 : -1.65%

스타벅스 : -1.25%

오픈도어 : -15.48%

 

어제 장은 시장의 순환매보다는

전체적으로 다 빠졌습니다.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장막판에 왜 이렇게 떨어졌는가?

어제 파월 의장의 발언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개최한

잡스 서밋 화상 콘퍼런스에서 있었죠.

 

파월 발언과 시장의 반응

그에 대한 인과관계 , 현 인플레이션 종류

기술주 포지션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 내용도 장기투자자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며,

미국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맥락이니

꼭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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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월 "일시적인 인플레, 연준 인내하겠다"…증시 급락(상보) (edaily.co.kr)

 

파월 "일시적인 인플레, 연준 인내하겠다"…증시 급락(상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 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개최한 잡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WSJ 캡처)[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www.edaily.co.kr

파월 의장 발언 요약

경제가 다시 열리면 기저효과 덕분에

약간의 물가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다.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연준은 인내할 것이다.

 

1960 혹은 70년대 인플레이션과

지금의 상황은 다르다. 향후 1년 내

물가가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2%(연준 통화정책 목표치)를 넘을 정도로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정책금리를 올리려면

완전 고용과 2% 이상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달성해야 한다.

 

국채금리 급등 하나에 주시하는 게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을 지켜보고 있다.

 

 

시장의 반응과 예상

이에 시장은 연준의장 입에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란 말이 나왔고,

YCC와 OT를 기대하였지만,

이에 대한 발언이 없었고,

립서비스로 달래주려는 행동에

실망하였다. 그에 10년 물 국채금리는

1.54%까지 치솟았고, 30년 물은

2.32%까지 치솟았다. 당연한 결과로

장기금리가 뛰자 증시는 하락하였다.

 

*YCC : Yield Curve control

-> 중앙은행이 장기금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채권을 인위적으로 매수/매도하는 정책

->> YCC를 하여, 10년 물 국채를 사주면,

      10년물 수익률(금리)을 떨어드릴 수 있다.

 

*OT : Operation twist

-> 중앙은행이 장기채권을 매입, 단기채권은 매도

    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통화정책

->> OT를 하여 단기채를 팔고, 장기채를 사면

      장기채 금리를 낮출 수 있다.

 

 

이에 대한 '인모스트 투자자문

장재창 대표'님의 의견을 들어보자.

이분은 평소에 깊은 식견과 안목으로

제가 특히 존경하는 분이다. 

 

출처 : 금리 상승과 기술주 조정, 기술주 팔아야할까? ft.장재창 대표님 [행복재무상담센터 오영일센터장] - YouTube

 

1. 금리로 인한 주식시장 조정은

반복적인 사이클이며, 매번 있어왔다.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니다)

 

2017년 10,11,12월에 미국 기술주들이

폭등하였고, 특히 테마틱 ETF 등들이

2017년 1~9월까지의 돈보다

10,11,12월 3달 동안 

더 많은 돈들이 유입되었다.

 

2018년 1월이 2년 동안의 최고점이 되었고

2018년 2월 5일부터 당시 시중 10년 물 금리가

너무 빨리 올라가, 이에 대한 걱정으로

주식시장은 발작을 일으켰고, 

3달 정도 조정을 받았다. 당시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두려움이 지배적이었다.

 

다들 이번 하락장이 특별히 더 무서운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금리에 의한 하락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매번 사이클마다

반복되어 온 리듬인 것이다.

 

13~16개월 정도의 텀으로 이러한 금리 조정이

2003년 3월, 2008년 11월도 있었고,

기간도 2달 정도로 발생했다.

조정 이후는 항상 마찬가지로,

시장이 금리에 적응하면서,

이후 장은 더 높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 지금의 하락장은 영문을 알지 못하는

갑작스러운 조정이 절대 아니며,

이번 조정은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사이클이며

주식을 팔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 정말 위험한 조정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조정이다.

 

 

2. 현재 상황이 괜찮은가, 아닌가의

    가장 중요한 판단요소는

    인플레이션의 종류이다.

 

먼저 금융에는 4계절이 있다. 일반적인

날씨의 4계절과는 달리 금융의 사계절은

금리로 인해 변화된다.

(금융의 4계절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여 자세히 설명드리겠다)

 

먼저 금융의 4계절에 대해 짧게 설명드리면,

 

*봄 장세(유동성 장세): 중앙은행의 엄청난

유동성 공급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적이 없어도 모든 주식이 비이상적으로

올라가는 기간. 경기는 회복된 게 없는데,

주가는 상승하는 시기

 

*여름장세(실적장세): 기업의 실적이 증명되면서

실적이 뒷받침된 기업들에게 돈이 정상적으로

몰리면서,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기간

 

*가을 장세: 모든 것이 연일 신고가를 갱신,

기업의 실적이 계속해 하늘을 치솟을 것 같은

상황으로 신규 투자자들도 많이 유입되는 기간.

하지만 이 기간은 주식시장의 '겨울'이 오기

직전이므로, 미리 주식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을

늘려 겨울을 대비해야 한다.

 

*겨울 장세 : 주식시장이 폭락에 폭락을 거듭하여

(예 :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 채권의 값이

상승하며, 가을 장세에서 몰렸던 버블이 꺼지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미국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준비되는 시기.

 

-> 현재는 봄 장세에서 여름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이라 보면 되는데,

1) 과연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지?

2) 아니면 봄에서 겨울로 또 빠지는지에 대해

 

시장이 꼭 확인해야 되는 것은

'인플레이션의 종류'이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의 종류에 따라서

1) 실제로 경기가 좋아지는 인플레이션이냐?

아니면 경기는 받쳐주지 않는데,

2) 물가만 상승하는 위험한 인플레이션이냐?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크게 2가지가 있다.

1) Cost push 인플레이션

: 원자재 값이 올라서,

  물가가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 인플레이션

 

2) Demand pull 인플레이션

: 경제적인 총 수요가 총 공급을

  웃돌기에 생기는 인플레이션

  (= 초과수요 인플레이션)

 

 

3. 현재는 무슨 인플레이션인가?

 

현재는 1), 2)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현재의 Cost push 인플레이션

정상적인 원자재 값 상승이 아닌,

기저효과로 인한 상승이다.

 

다시 말해 코로나 위기시 원자재 값이

너무 폭락하여, 마이너스 유가를 간 것처럼

그에 비해 지금은 원자재 값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느껴지는 착각인 것이다.

 

코로나 위기시의 원자재 값 폭락은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었으므로, 현재의 

원자재 값 상승은 정상치와 비교된 값이 아니다.

 

다시 말해 현재 원자재 값 상승은

경기가 좋아져서 원자재 값이

올라간 것이 아니란 말이다.

만약 현재 Cost push 인플레이션만

존재한다면, 경기가 좋아짐에 따라,

기업의 실적도 좋아질 거야 라고 말하기에는

튼튼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반가운 인플레이션은 아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중요한 것은

수요가 견인하는 Demand pull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Cost(비용)와 Demand(수요)가

모두 발생하는 복합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

 

 

4. 시장이 회복을 하려면?

   기술주의 이익이 검증되어야 한다.

 

여기에 만약 Demand pull(수요)이

증명이 되면, 시장은 상당히 가격이 정당화된다.

다시 말해 지금의 하락폭을 회복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가 증명이 되면, 단순히 '작년에

많이 올랐으니, 빨리 올랐으니 위험하다' 란

말을 벗어 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고평가 부담을 털고

2분기부터 새롭게 가격을 측정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오는 것이고, 이렇게 되려면

작년의 유동성과 부양책이 수요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게 수치로 증명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  1분기에서 실적과 펀트 멘털이 검증되면,

모든 게 정당화되고 금리로 인한 시장의

스트레스는 확 줄게 된다.

 

실제 눈으로 보이는 기업의 실적이 확인되면

'정말 경기가 좋아지려고 인플레이션이 오네'

라고 시장이 받아들인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수요의 수치가 증명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기술주들의 '이익'이 검증되어야 하고

이는 실적 발표에서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은 기술주를 팔아야 할 시기가 아니라,

1분기 시장의 수요(=기업실적)를 확인할

시기이고, 1) 기업의 이익이 눈에 보이는

기술주 들은 홀딩, 그렇지 않고 2) 미래의 가치만

미리 당겨온 기술주들은 매도하여

이익이 나는 기술주로 혹은 가치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 이에  '테슬라'는 명백히 '이익'이 나고 있는

    기술주 이기에 팔 이유가 전혀 없다.

-> 하지만 현재 이익이 없고, 미래의 가치만

     당겨와 주가가 오른 기업의 주식은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긴글 보신다고 수고하셨고,

내용이 길어져 다음편에 이어

계속 하겠습니다.

 

6탄은 파월의장의 의도 및

앞으로의 연준의 행보,

시장의 걱정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실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주식 폭락? 일시적 조정? 6탄 (파월의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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