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주식스토리

미국주식 조정 끝? 반등 시작? (국채금리, 소비자물가지수 CPI, 부양책)

테슬남 2021. 3. 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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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남자

테슬남입니다!

 

 

어제는 기술주, 성장주들에게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장세였고,

나스닥의 경우 2일 전 급등한 부분의

약간의 차익실현이 나왔다고 보는 게 맞고

이에 보합권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최근에 크게 빠진 몇몇 소형 기술주들은

큰 폭으로 상승한 하루였습니다.

 

3/11일자 미국 종합지수

나스닥 : -0.04% / S&P500 : +0.60% / 다우존스 : 1.46%

 

3/11일자 미국 S&P500 전체시황

테슬라 : -0.82%

애플 : -0.91%

마이크로소프트 : -0.58%

구글 : -0.20%

아마존 : -0.17%

넷플릭스 : -0.38%

나이키 : +1.21%

엔비디아 : -0.41%

스타벅스 : +1.15%

오픈도어 : +9.47%

나노 디멘션 : -1.05%

 

전체적인 성장주의 0%대 하락은

차익실현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그리고 그 물량은 나이키나 스타벅스

같은 경기민감주로 옮겨가고 있네요.

 

기관과 개인들의 순환매 활동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느낌을 받았다.

 

오픈도어의 경우 실적 발표 시 EPS는

약간 미스했지만 매출도 좋게 나왔고,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기에, 어제오늘

계속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오픈도어 실적은 따로 포스팅 예정)

 

어제의 미국 시장은 아래와 같이

크게 3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어제 미국채 10년 물 수익률을 보면,

 

최근 들어 많이 오른 부분이 있지만,

이제 1.5% 초반에서 안정권을 잡고 있는 추세다.

이젠 갑작스런 급격한 금리상승이

있지 않는 이상, 단기적으론 더이상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경기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발동하면서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오르지만 않으면 된다.

이게 주식시장이 바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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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발표된,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보면

2월 CPI는 1.3%로 예측치 1.4%보다 낮은 수치임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우려하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았다는 지표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출처 : CNBC

어제 기준 바이든의 1.9조 달러 미 부양책은

하원을 통과하였다. 

 

작년 12월에 통과된

기존 실업급여의 경우, 올해 3월 14일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 이번 주 안에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1400$의 미국 개인 직접 지급액 등의

여러 가지 법안이 포함되어있다.

 

부양책이 통과된 것 자체로의 호재는 이미

시장에 다 반영되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추후 있을 수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부양책이다.

거기에는 EV업체들과도 관계가 있는

Green Act도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테슬라 같은 기업들은 현재 차량을

구매할 때 7500$의 tax credit을 받지 못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복원되는 등의 법안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로썬 3월 중으로 신속하게 통과되는 것이

주식시장으로서는 베스트이고, 이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여러 친환경 섹터 기업들에게도 주가 상승을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의 테슬라 뉴스는 기가 베를린입니다.

출처 : tesmanian.com

현재의 기가 팩토리 베를린은 임시승인을 통해

건설을 진행 중인데, 이제 양산에 들어가려면

최종 승인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

 

현재 언론에서는 몇 주 내에 최종 환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그렇게 되면 계획한 대로 2021년 7~8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된다.

 

게다가 최종 환경승인과는 상관없이, 테스트

생산의 경우 5월부터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가 베를린은 크게 2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1) 유럽산 모델 Y의 관세 없는 생산

-> 유럽은 테슬라가 최근 점유율을 잃고 있는 시장이다.

유럽에서도 상당히 인기 있는 모델 Y과

관세 없이 팔리게 될 그 날부터 다시 점유율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

 

2) 4680 배터리 셀 제작을 위한 대규모 시설 입고

->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에서 말했듯이

2022년에 100 GWH 그리고 그 이후에

250 GWH (=약 300만 대 분량의 배터리)까지

용량을 확장할 예정이며, 앞으로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기가 베를린에서 250 GWH까지

4680 배터리를 스스로 만들 체제를 굳힌다면

향후 배터리 수급에 대한 우려를 많이

없앨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중요한 건 배터리이다

결국 미래에 스스로 배터리를 만들 수 없는

거의 대부분의 전기차 회사들은 배터리 수급 문제로

원하는 만큼의 전기차를 생산하지 못할 가능성이 큼

 

그런 상황을 예상하기에, 테슬라는 지금 배터리 사업에

미리 많은 투자를 하는 상황이며, 그리고 인도나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하려는 이유도 그 배터리의

원재료가 되는 니켈 등에 대한 확보가 필수라고 보고

미리 큰 그림을 짜는 중이다.

 

앞으로 일론이 짜는 큰 그림은 시간이 말해 줄 것이다.

몇 년 후에, 배터리 원재료를 확보하고

스스로 몇 백 GWH의 배터리를 생산하는 테슬라

VS 배터리 원재료도 없고 배터리 만드는 기술도

안 되는 대부분의 다른 전기차 회사들은

엄청난 차이가 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몇 년 안에 실적이

다 증명해 줄 거이라 생각한다.

 

하루하루의 주가 그래프는 예상할 수 없지만,

기업의 주주라면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리서치만이라도 

제대로 한다면, 우린 주주로써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기업의 주주분들

투자한 기업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시고

올바른 장기투자 하셔셔, 다들 하루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룩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이상 테슬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주식 조정 끝? 테슬라 20%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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