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 지금 사도 될까? (쿠팡 주식은?)

안녕하세요

테슬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남자

테슬남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주식 지금 사도 될까?

그리고 쿠팡 주식은 ?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

 

'테슬라 주식은 지금 사도 된다' (큰돈도 괜찮다)

' 쿠팡 주식은 ? = 주가의 과열세와 거품이 빠질때

 소액으로 매수하여, 차근차근 주수를 모으자.

-> 자세한 이유는 잠시 뒤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예상대로 기술주, 성장주들에 주가 상승이

주를 이었고, 요즘에는 격일 간격으로 성장주와

가치주의 순환매 장세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성장주의 회복세가 점차 빨라지며,

사실상 금리 상승으로 인한 조정은 끝난 듯 보인다.

 

3/11일자 미국 주요지수

 

3/11일자 미국 S&P500 전체시황

테슬라 : +4.72%

애플 : +1.65%

마이크로소프트 : +2.03%

구글 : 3.16%

페이스북 : +3.39%

아마존 : +1.83%

넷플릭스 : 3.67%

나이키 : 2.62%

스타벅스 : -0.43%

오픈도어 : +11.10%

나노 디멘션 : +18.34%

 

 

어제 일자 블룸버그 통신의

ARK CEO 캐시 우드 인터뷰가 있었다.

출처 : Bloomberg, investing.com)

내용을 요약하자면,

 

사회자

'요즘 하락장에 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건데

현재의 장세를 어떻게 생각하며, ARK Invest의

어떤 걸 팔고, 어떤 걸 사며 전략은 무엇입니까?

 

캐시 우드

'우리는 현재 종목들의 가격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5년 주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장세를 지켜볼 때, 사실 시장의 흐름이

확대되는 모습에 정말로 기쁘다. 마치 2016년

말의 모습처럼 가치주가 뜨고, 성장주가 뒤에서

올라오는데, 이런 현상을 볼 때마다

내가 느낀 건, 아 이건 좋은 현상이다.

 

이런 기간 동안에 우리가 항상 해왔던 일은 

포트폴리오의 종목 수를 확장시키는 건데

페이스북 애플과 같은 more liquid names

기업들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여, 좀 더 미래에

성장이 큰 pure play name 기업에 집중투자 한다.

 

사회자

'테슬라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당신이 말하길 테슬라의 주가가 떨어질 때만

매수할 거라 했는데, 계속해서 매수하는 건가요?

더 떨어지더라도?'

 

캐시 우드

'네 우리는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10%까지

살 수 있어요' 공유드린 트레이딩 리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의 테슬라의 추가 매수로 인해

지난 주부터 비중이 10%를 넘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살 순 없고요. 하지만 언제든 10% 비중

이하로 떨어질 경우 추가 매수 할 것입니다.

 

-> 캐시 우드는 순환매 장세(가치주 -> 성장주)를

매우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

아니고 2016년 말에도 그랬듯이 순환매 장세

이후, 시장에 돈이 넓게 퍼져 2017년 주식 시장은

훨씬 더 좋아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여전히 캐시 우드의 강력한 테슬라 주식에

대한 매수 의지를 보여주는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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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흔히 투자경험이 오래되지 않거나,

투자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고민하는 게

'테슬라'는 좋아 보이는데, 이걸 지금 사?

아니면 좀 더 빠지면 사? 이런 생각일 거다.

 

제 생각은 '이 기업이 좋다고 생각되면

그냥 바로 사면 된다' 이다.

 

그래서 첫 번째 이유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타이밍을 재는 방식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도박적인

매매를 하게 되며 결국 큰돈을 잃게 된다.

 

결국 사람들은 맞출 수 없는 것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 투자자들이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강조하는 이유다.

신도 당장 내일의 주가를 모르기 때문이다.

 

테슬라를 지금 사도 되는 두 번째 이유는,

테슬라는 가까운 미래에 4차 산업 섹터에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이유면 투자하기에 충분하다.

투자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 근거로는 간단히 3가지만 들자면,

 

1) ESG 흐름의 선두주자, 낮은 전기차 침투율

전 세계가 현재 ESG 흐름을 타고 있으며,

전기차 침투율을 아직 2%에 불과하다. 현재

테슬라는 이미 전기차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 ESG 흐름에 맞게

전기/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도

그 흐름을 선두하고 있다. 

(solar panal, power wall 등)

 

매년 심해지는 이상 기온 현상에 앞으로는

기후변화와 맞서 싸우는 기업과 CEO의 능력이

더 필요해질 것이고 이는 반드시

시장과 개인의 보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2) 자율주행 산업 선점 (로보 택시)

테슬라는 고객 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이용해,

질 좋은 자율주행 데이터를 압도적으로 많이

보유 중이다. 현재 구글 웨이 모의 약 250배

이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고객들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변수가 많은 도로 위의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질 좋은 최적의 데이터이다. 이런 데이터들을

테슬라 차량의 AI는 딥러닝을 통해 날이 갈수록

똑똑해지고, 자율 주행은 점점 더 완벽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테슬라의 마스터플랜 2가 '로보 택시'인데

출근할 때 테슬라를 타고, 일을 할 때는 차량을

자율주행 모드로 바꾸면 테슬라 차가 혼자 시내로

나가서 우버 서비스를 해서 돈을 벌어서 오는

수익구조이다.

 

이것이 또 차량 모빌리티 산업을 휘어잡는

사업인데, 아무 기업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질 좋은 자율주행 데이터가 많은 테슬라 같은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3)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사업분야의 1등

배터리 데이 당시 발표한 테슬라의 4680 배터리는

에너지 5배, 주행거리 16%, 비용 56% 절감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올해 안에

기가 팩토리가  완공되는데 거기서 4680

배터리 셀을 대량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게다가 앞으로 인도나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배터리 원재료가 되는 니켈 등을

확보하려는 계획도 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테슬라는 배터리 원재료를

확보하고 자체적으로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음

으로, 배터리 수급 걱정을 덜고 경쟁사 대비 

훨씬 더 원활한 전기차 공급이 가능할 것이다.

 

 

어제 새벽에 쿠팡(티커 : CPNG)이 뉴욕시장에

자랑스럽게 상장하였다. 우리나라 기업이

나스닥에 들어간 것은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어제 개인투자자들의 행동은

아직은 너무 미성숙하였다.

 

시장에 게시되기 전부터 엄청나게 오른 과열세로

예상대로, 시작하자마자 전하 제일 단타 대회가

벌어졌다. 대부분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장 시작시 급등한 주가를 단기간에 먹고 팔자'

 

나는 기업의 가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비이상적인

과열세를 예상했고, 당장 매수하는 것은 카지노에

가는 것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관망하였다.

 

예상이 틀리길 바랬지만, 아니다 다를까

쿠팡 주가는 증권사 어플에서 개시된 시작부터

공모가보다 거의 2배가 높은 69$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내려갔다. 끝도 없이 내려가다가

결국 하루 만에 49$까지 내려가면서 거의 28%의

하락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단기 급등 수익을 내기 위해 

욕심을 부린 개인 투자자들은 아마

69$에서 55$ 구간에 가장 많이 물렸을 것이다.

더 올라갈 것이란 욕심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오늘도 올라가겠지 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전형적으로 주식 투자를 잘못 배운 것이다.

 

원래 신규 IPO 기업의 경우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아직 기업의 실적도

나오지 않았고, 투자금을 통한 신규 사업 계획도

불명확한 상태인데,

 

많은 사람들이 쿠팡 기업의 제무재표,

미래 성장성, 유망 사업분야, 타 경쟁사 비교 등

을 분석하지 않고 그냥 쿠팡 자주 이용하고

좋으니깐 단순한 심리로 돈 벌자고 들어간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가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상한 주가가 형성되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쿠팡 주식 지금 사도 되는가에 대한 결론은

자신이 쿠팡에 대한 분석이 철저하고,

미래성장성을 남들도 이해되는 합리적인 이유로

설명이 충분히 가능하다면, 주가의 과열세랑

거품이 좀 빠졌다고 생각되는 시기부터

아주 조금씩 조금씩 주식을 모으는 걸 추천한다.

 

한국에서만 쿠팡이 대단하지, 아직은 나스닥의

한 작은 종목에 불구하고, 향후 엄청난 변동성을

가져올 것이다.

 

글이 투자에 도움 됬으면 하구요,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내일 또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테슬남이었습니다.

 

테슬라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