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와 주식스토리

미국주식 폭락? 일시적 조정? 7탄 (파월과 시장의 줄달리기 ?)

테슬남 2021. 3. 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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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려는 남자

테슬남입니다!

어제도 미국 시장 보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제 장의 결론을 말하자면,

FOMC 이후의 연준 의장의 발언을

놀리는 듯, 시장은 또다시 하락했고

파월과 시장의 줄달리기가 계속

되고 있는 거 같다.

 

3/18일자 미국 종합지수

나스닥 : -3.02% / S&P 500 : -1.48% / 다우존스 : -0.46%

 

3/18일자 S&P500

테슬라 : -6.93%

마이크로 소프트 : -2.67%

애플 : -3.39%

아마존 : -3.44%

구글 : -2.92%

페이스북 : -1.90%

나이키 : -1.14%

스타벅스 : -2.57%

 

와 오늘은 정말 시뻘겋네요 ㅋㅋ

시장이 아주 박살이 났습니다..

 

어제 갑작스러운 미국 10년 물 채권 금리

폭등으로 예상처럼 기술들의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채권 금리는 장중

약 1.75까지 찍었습니다.

자 당황하지 말고 이런 현재의

시장 상황을 냉정하고 볼 필요가 있다.

 

먼저 2일 전에 열렸던 FOMC 회의

결과부터 분석해보자

 

다시 돌아온 슈퍼 파월…"금리인상·테이퍼링 당분간 없다"(종합) (edaily.co.kr)

 

다시 돌아온 슈퍼 파월…"금리인상·테이퍼링 당분간 없다"(종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6~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슈퍼 파월’이 돌아

www.edaily.co.kr

이날 당시만 해도 파월 의장의 온건파

비둘기 모드로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쳐서

이날 나스닥은 크게 회복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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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의 멘트 요약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이번엔 좀 더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약속하였다.

1) 올해 인플레이션은 매우 일시적이다

그러니 현재 유동성 정책엔 변화가 없다

-> 현재의 정책에 변화를 주려면, 항상

말했듯이 2.0%를 넘는 실질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필요가 있으며,

올해 인플레이션은 이 기준에 못 칠듯하다.

 

2) 경제성장률 전망은 좋아졌다.

미국 실질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을

기존 4.2%에서 6.5%로 무려 2.3% 높여

잡았다. 하지만 내년은 3.2%->3.3%

내 후년은 2.4%->2.2%로 조정하였다.

 

3) 백신 보급의 진전과 재정 부양책 덕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시장과 인플레에

더 빠른 진전이 시작될 거라 기대한다.

그리고 그런 진전이 실제로 일어나는지

봐야 되며, 향후 전망이 아니라 현재 수치를

보고 통화정책 흐름을 결정하겠다는 의미이다.

 

 

4) 테이퍼링(긴축)은 아직 시기상조이니

진짜 테이퍼링이 필요할 시 신호주겠다.

지속적인 2.0% 이상 인플레와 완전고용 같은

실질적인 추가 진전이 있어야 검토할 수 있다

테이퍼링 신호를 주기 전까진 그걸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봐도 된다는

언급으로 시장을 달래었다.

 

5) 최근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대해서는

현재 통화정책이 적절하다며, 별다른 대응은

없을 거라 재확인하였다.

 

6) 그리고 SLR 규제 완화 조치에 대해서는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SLR은 지난해 팬데믹 직후 4월에

대폭 규제를 완화시켰다. 그리고 이번 달

21일 이 조치는 만료가 된다.

 

*SLR : supplimentary leverage ratio

-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 미국 대형은행들이 자산 대비 

자기 자본을 5% 넘게 유지해야 하는 규제

이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되었다.

 

추가 파월 멘트 : 올해 경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하겠지만 돈 풀기는

당분간 이어가겠다.

 

그리고 중요한 변화가 생긴 것은 바로

FOMC의 점도표였는데, 

 

작은 글자가 잘 안 보이지만, 점의 위치만

보면 된다. 왼쪽은 2020년 12월 FOMC시

당시 점도표이고, 오른쪽은 최근 FOMC시

점도표이다.

 

2020년 대비 최근의 점도표의 변화는

2022년에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의원이 4명

(이전 대비 3명이 늘었고)

2023년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의원이 7명

(이전대비 2명이 늘었다)

그리고 특히 2023년의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의원의 금리% 평균치도 약간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거의 대부분의 의원이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는 제로금리를

유지 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자 이제 모든 FOMC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현재의 단기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은 왜 이렇게 반응하는 걸까?

바로 예전에 뒤통수를 맞은 기억에

지레 겁을 먹고 미리 보험을 들려고 하는 거다.

 

어떻게든 연준에게서 안전한 확답과 정책을

확보한 후 안전하게 투자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연준 입장에서도 솔직히

확실한 입장에 대한 발언을 할 만큼

하였는데, 시장은 계속 이를 반신반의..

 

시장 VS 연준의 줄다리기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

 

시장이 원하는 걸 얻든, 연준의 말대로

가든 제발 빨리 좀 끝나서 다시 주식시장의

호황기가 도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시장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일수록

좋은 기업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고

그 기업의 펀드멘틀을 계속 공부해야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어차피 장기투자자니깐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이들의

경제적 자유를 기원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 테슬 남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바로 전편을 연달아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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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폭락? 일시적 조정? 6탄 (파월의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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